교보생명, '우리동네 무장애지도' 제작…이동약자 편의시설 안내

통인시장 인근 '크레페보이' 카페에 첫 무장애시설 인증서 전달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크레페보이 카페에서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출입구와 내부 이동 공간 등을 살피며 무장애시설 인증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교보생명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생명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약자가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화장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무장애지도' 제작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인근 '크레페보이' 카페에 첫 무장애시설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와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무장애지도'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이동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화장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 정보를 지도에 담는다.

'무장애(베리어프리·Barrier Free)'란 이동약자가 건물과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이나 계단 등을 없앤 환경을 뜻한다.

무장애지도는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교보생명 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연말까지 무장애시설 120곳을 추가 발굴해 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및 전국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장애인 인식 교육 등을 받은 뒤 무장애시설 후보지를 직접 조사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는 인증서를 전달한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우리동네 무장애지도를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