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 프로세스' 가동
기상정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현장 순찰 등 피해 최소화 계획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KB손해보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KB손보는 기상 악화로 침수차량 보상과 긴급출동 서비스가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KB손보는 침수 차량 보상과 긴급출동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전준비 △예방 △초기관제 △현장관제 △비상캠프 등 5단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현장 순찰과 긴급대피 안내, 비상 지원 인프라 확보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구축한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침수 우려 지역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안내하고, 피해가 확대될 경우 비상캠프를 운영해 침수 차량 관리와 보상 업무를 지원한다.
KB손보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차량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21~2025년) 차량 침수사고는 총 3만 5011건으로, 그중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자주 발생하는 7~10월에만 3만 3490건이 발생해 전체 침수사고의 95.7%가 집중됐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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