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작년 순이익 2440억원…전년比 9.4% 감소

"건강보험·연금보험 등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KB라이프 본사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KB라이프는 지난해 누적 순이익으로 2440억 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누적 보험손익은 2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15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3% 증가했다.

KB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 108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했고, 투자손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4% 감소했다.

KB라이프의 지난해 CSM은 3조 26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운용자산은 34조 4747억 원으로 4.3% 늘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는 270.2%로 전년 동기 대비 7.1%포인트(p) 상승했다. 이에 대해 선제적인 ALM관리 및 금리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효과로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KB라이프는 지난해 금융권 최초 보험중심 복합점포와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보험과 요양, 은행을 결합한 대면상담 채널 개소를 통해 고객중심 원스탑 상담 가능해졌고, 테크기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구축했다.

또 작년 신규 도심형 요양원 3개소를 추가 개소해 시니어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완성했다. KB라이프는 실버타운(종로평창카운티) 1개소, 요양원(위례, 서초, 은평, 광교, 강동) 5개소, 데이케어(요양원 병설) 4개소를 운영 중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법인세율 인상 영향으로 이익이 축소됐지만, 자본효율성은 개선됐다"며 "지난해 종합건강보험 신규진출 및 연금보험 판매활성화 등 상품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지배력이 강화됐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채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적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했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