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보험연구원장 김헌수·오영수 2파전…10일 면접 후 최종 결정
이사회-총회 거쳐 이달 중순 공식 임명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보험연구원 차기 원장 후보가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와 오영수 김앤장 고문 2파전으로 압축됐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4일 조찬회의를 열고 차기 원장 선출을 위한 서류심사를 실시했다.
보험연구원이 지난달 26일까지 차기 보험연구원장을 공모했고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 이민환 인하대 교수, 오영수 김앤장 고문 등 3명이 신청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서류심사에서는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 오영수 김앤장 고문이 최종 후보 결정됐다. 원추위는 오는 10일 면접 등을 거쳐 차기 원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된 원장은 2월 중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AIA생명, 처브라이프생명 등 생명보험사 5개사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5개사로 구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김헌수 전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김 전 교수는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및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APRIA)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한국보험학회 제29대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의 금융분과 공동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오영수 김앤장 고문은 보험연구원의 전신인 보험개발원 산하 보험연구소에서 금융연구팀장, 동향분석팀장, 연구조정실장을 역임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보험개발원 퇴사 후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0여년간 고문 역할을 이어오며 풍부한 인맥과 실무경험을 쌓았다. 그는 한국보험학회 이사와 감사(2016-2019)를 역임하는 등 보험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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