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부담에도 美 가술주 강세…코스피 혼조세 출발[개장시황]
3분기 실적 기대감 대형 기술주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美 10년물 국채금리 5.3%…코스닥 2% 상승 910선 돌파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코스피가 6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주요 기술주가 상승해 나스닥이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89p(-0.20%) 하락한 6989.85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882억 원, 개인은 93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93억 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0.18%), 나스닥(+1.05%), S&P500(+0.66%)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3분기 실적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MS(+1.48%), 메타(+1.90%), 알파벳(+1.02%) 등 현금 창출력이 높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2.12%)와 브로드컴(+2.08%)도 상승했다.
다만 마이크론(-1.02%), SK하이닉스 ADR(-0.06%), 샌디스크(-0.92%) 등 메모리 기업들은 높은 국채 금리 여파와 전력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부각되면서 부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 30년물은 5.70%까지 올라 모두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장 후반 상승 폭을 축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4.24%), SK스퀘어(402340)(0.86%), 현대차(005380)(0.43%), KB금융(105560)(0.24%)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1.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2%), 삼성생명(032830)(-1.56%), 삼성전자우(005935)(-0.75%), 삼성전자(005930)(-0.18%)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96p(2.23%) 상승한 913.25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57억 원, 외국인은 72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85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21.01%), 주성엔지니어링(036930)(10.34%), 심텍(222800)(3.53%), 리노공업(058470)(3.0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89%), 에코프로비엠(247540)(2.85%), 에코프로(086520)(2.59%), 이오테크닉스(039030)(1.5%), 알테오젠(196170)(1.35%), 원익IPS(240810)(0.8%) 등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4원 하락한 1342.5원에 거래 중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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