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국채통합계좌 출시 2년…"외국인 국채투자 활성화 기여"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출시 이후 2년간 1740조 원에 달하는 국채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국채투자 인프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탁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2주년을 맞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제 마감 시각 연장과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 허용 등 제도·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온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 27조 4000억 원, 국내외 누적 거래금액 1740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경 간 국채 결제 인프라 기관으로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시장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예탁원은 연내 국채통합계좌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국채통합계좌와 국채투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 시장 접근성 제고와 국채통합계좌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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