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공급부족 심화' 관련주 강세…아모텍 상한가[핫종목]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품. 2024.10.30 ⓒ 뉴스1 한재준 기자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제품. 2024.10.30 ⓒ 뉴스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난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에 아모텍(052710)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153분 아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3490원(29.98%) 오른 1만 5130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5년까지 MLCC 주요 고객은 전장이었으나 올해부터 인공지능(AI)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MLCC 매출액은 매년 2배씩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중 AI 비중은 70~80%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유상증자, 무상증자를 반영해 아모텍 목표주가를 3만 원으로 하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MLCC는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공급하고 전기적 잡음을 줄이는 부품으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 AI 서버는 대규모 연산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고성능 MLCC가 필요하다. 이에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MLCC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아모텍 외에도 MLCC 공급난 전망이 심화하면서 삼화콘덴서공업(001820)(19.10%), 코칩(126730)(11.92%), 한울반도체(320000)(6.40%)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