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까지 일주일" 골드앤에스 17% 급락…가처분 신청도[핫종목]
8일 관리종목 지정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골드앤에스(035290)가 강화된 시가총액 기준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면서 17% 넘게 급락하고 있다. 관리종목 지정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투자심리를 되돌리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골드앤에스(035290)는 전일 대비 199원(17.3%) 내린 951원에 거래 중이다.
골드앤에스는 지난 7월 13일 시가총액이 30거래일 연속 200억 원을 밑돌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지난 7월부터 강화된 코스닥 상장유지 요건에 따르면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은 지정 후 90거래일 이내 시가총액 기준 이상인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유지해야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골드앤에스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단 한 차례도 시가총액 200억 원을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6억 원에 불과하다.
오는 15일까지 시가총액 200억 원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남은 90거래일의 관리종목 지정 기간 내 45거래일 연속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골드앤에스는 상장폐지 위기가 현실화하자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 8일 관리종목 지정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다만 전날 원풍물산이 강화된 시가총액 기준에 따른 첫 상장폐지 사례가 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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