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강원지역 유망기업 발굴부터 IPO까지 지원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춘천 바이오 육성 투자조합 출자 예정…지역 모험자본 공급 확대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하나증권은 27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투자조합 출자를 검토하고, 자금 조달 등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자문 등 자본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을 추천해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측은 강원도가 2024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 혁신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증권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고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하는 '강원창경-제이앤피메디 춘천 바이오 육성 투자조합'에도 출자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투자조합 출자를 계기로 지역에서 발굴된 혁신기업이 기술 사업화와 후속 투자를 거쳐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뒤 올해 1월 발행어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룹 차원에서 생산적 금융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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