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유상증자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6% 급락[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30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9만 6000원(6.02%) 내린 149만 80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총 3조 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227만주(증자 비율 4.904%)로, 예정 발행가액은 15% 할인율을 적용한 주당 132만 2000원이다.
조달 자금 중 2조 7062억 원은 최근 인수를 결정한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사용한다. 나머지 2948억 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투입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발행 주식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며 나머지는 기존 주주에게 지분율에 따라 배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 후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불거지면서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6%대 급락했고, 정규장에서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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