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불안에 유가·국채금리 상승…코스피 1%대 하락[개장시황]

엔비디아 8% 급등에 나스닥(1.57%) 등 주요 지수 상승
국제유가, 국채금리 상승에 투심 위축…삼전닉스 1% 하락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8.28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과 이란 관계의 불확실성 증대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코스피도 1%대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88p(-1.34%) 하락한 6819.4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197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97억 원, 기관은 130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다음 회계연도 매출 증가율 70%를 제시하면서 8.74% 급등하면서 기술주 주심의 나스닥이 1.57% 상승했다. 다우(+0.20%), S&P500(+0.72%)도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불확실성 확대로 국제유가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국채금리도 오르면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미국 백악관은 현재 이란과 종전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고,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미국을 향해 "도발을 감행한다면 군사적·경제적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0bp 상승한 4.6762%, 30년물 국채금리는 2.6bp 상승한 5.1931%를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1.59%), 현대차(005380)(0.5%)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09%), 삼성전자우(005935)(-2.88%), 삼성전자(005930)(-2.35%), SK스퀘어(402340)(-2.25%), SK하이닉스(000660)(-1.85%), 삼성생명(032830)(-1.79%), LG에너지솔루션(373220)(-1.75%), 삼성물산(028260)(-1.46%)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6p(-0.59%) 하락한 832.6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680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17억 원, 외국인은 56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심텍(222800)(4.1%), 파마리서치(214450)(3.58%), 리노공업(058470)(0.6%)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원익IPS(240810)(-2.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4%), 이오테크닉스(039030)(-2.34%), 에코프로(086520)(-2.17%), 알테오젠(196170)(-1.44%), 에코프로비엠(247540)(-0.81%), 주성엔지니어링(036930)(-0.73%) 등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0.2원 내린 1380.6원에 거래 중이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