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에 1.1조 베팅…8% 급등[핫종목]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8.26 ⓒ 뉴스1 최지환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8.26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이 뇌전증 신약후보 물질 도입 소식에 장중 8% 급등세다.

26일 오후 2시 3분 SK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7200원(8.53%) 오른 9만 1600원에 거래됐다.

SK바이오팜은 이날 바이오헤이븐 바이오사이언스 아일랜드와 뇌전증 신약후보 물질 '오파칼림'(Opakalim·BHV-7000), 기타 칼륨채널(Kv7) 활성화제 화합물 및 'Kv7 디스커버리 플랫폼'에 대한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7억9500만 달러(1조 996억 원)로, 이 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4억 달러다. 거래 종결 시 3억 5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1년 뒤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개발 및 허가 단계에 따라 최대 3억 95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할 수 있다.

진행 중인 임상은 바이오헤이븐이 계속 수행하되 관련 개발 비용은 SK바이오팜이 부담한다

계약 기간은 제품 출시 후 10년, 특허 만료 시점, 허가독점권 만료 시점 가운데 가장 늦게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