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화장품주, 밸류 매력 높아야…실리콘투·에이피알 주목"

에이피알 목표가 52만원·실리콘투 6만원

메디큐브 미국 뉴욕 팝업스토어 (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실적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낮고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은 화장품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리콘투(257720), 에이피알(278470)을 추천하면서 목표주가는 각각 6만 원, 52만 원을 제시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가 시장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단기간에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였다"며 "현재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는 상반기보다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섹터에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낮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기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으로 실리콘투,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에이피알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은 유통사로 봐도 매력적"이라며 "하반기에 코스닥으로 수급이 유입되면 실리콘투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이피알에 대해서는 "최근 섹터의 주가 상승에 따라 에이피알의 밸류에이션 또한 높아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며 "올해 유럽 매출은 전년 대비 321% 증가한 473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킨부스터와 에너지기반장비(EBD) 등 신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회사의 실적 추정치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