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1% 약세' 코스피 약보합…코스닥 2% 강세[개장시황]

외국인 4500억 순매도…美 반도체 강세에도 삼전닉스 하락
반도체 장비 업종 중심 코스닥 2% 상승

코스피가 115.02p(1.36%) 오른 8591.5에 출발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7.1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하락 출발하면서 코스피가 약보합이다. 코스닥은 반도체 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2%대 강세다.

1일 오전 9시 2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5p(-0.02%) 하락한 8474.43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22억 원, 기관은 436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573억 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샌디스크(10.89%), 엔비디아(2.63%), 인텔(6.01%) 등이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2% 오르고 다우(0.26%), 나스닥(1.52%), S&P500(0.79%) 3대 주요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견조하고 미국과 이란 간 지지부진한 종전 협상 등 영향으로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내며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47%대를 기록 중이며,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내린 1547.3원으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기(009150) 3.94%, 현대차(005380) 1.01%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81p(2.38%) 상승한 937.9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43억 원, 기관은 778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1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036930) 4.73%, 원익IPS(240810) 4.64%, 리노공업(058470) 3.3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7%, 이오테크닉스(039030) 1.68%, 알테오젠(196170) 1.3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7.6%, 에코프로비엠(247540) -4.28%, HLB(028300) -1.54% 등은 하락했다.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설투자 확대로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강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한편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8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7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