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은 오히려 기회"…LIG디펜스앤에어로 상한가 터치[핫종목]

지난 13일 공군8146부대에서 작전요원들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발사대를 직립 시키고 있다. 2026.5.1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3일 공군8146부대에서 작전요원들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발사대를 직립 시키고 있다. 2026.5.1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 중동 지역 무기 수요가 가시권에 들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는 전일 대비 24만 7000원(29.23%) 오른 10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09만 8000원까지 터치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화시스템(272210)(14.72%), 현대로템(064350)(10.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0.70%) 등 방산주들이 강세다.

증권가에서 미·이란 종전은 오히려 한국 방위산업에 기회가 될 것이란 보고서를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 종전이 한국 방위산업에 오히려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쟁 종료 후 본격화될 중동향 수출 파이프라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은 천궁-Ⅱ, L-SAM 등 방공망 수출 기대를 받고 있다.

전쟁 전 논의하던 사업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우디 국가방위부(MNG)와 장갑차, 자주포 등 지상무기 전반의 획득·현대화 사업을 협의해 왔으며 현대로템은 이라크와 K2 전차 수출을 논의해 왔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