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두산 전자BG 경쟁력 입증·가치 재평가…목표가 220만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7 ⓒ 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7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대신증권은 16일 두산(0001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6% 상향한 220만 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상향은 자체사업 가치와 지분가치 상승에 기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경연 연구원은 "자체사업이 순자산가치(NAV)에서 자치하는 비중이 48.6%로 가장 높고, 전자BG 영업이익률(OPM)은 올해 분기 30.1%로 글로벌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최고 수준을 유지해 자체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자체사업 가치 재평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할인율 추가 축소 여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따.

이어 "전자BG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핵심 소재인 High-End CCL이 강한 수요 국면에 진입했다"며 "N사(엔비디아)향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용 CCL 납품이 본격화된 2024년 11월을 기점으로 매출이 레벨업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엔드 비중이 2024년 73%에서 2025년 82%로 확대되고 판가 전가력에 힙입어 평균판매가격(ASP)은 2024년 3분기 4만 9676원에서 올해 1분기 6만 8799원으로 38.5% 상승했다"며 "태국 신공장 증설로 중장기 외형 성장 여력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연결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수주 랠리도 지분가치를 뒷받침한다"며 "여기에 두산테스나를 통한 반도체 밸류체인 수직계열화가 더해지면, 사업지주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