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천스닥' 붕괴…코스닥 5% 안팎 급락[장중시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이 3개월 만에 붕괴했다.
5일 오전 9시 56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12p(4.87%) 하락한 998.6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1000선이 붕괴한 건 지난 3월 4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기관은 900억 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59억 원, 외국인은 843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간밤 뉴욕증시 혼조에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급랭하면서 코스닥에도 한파가 몰아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브로드컴 쇼크' 영향에 반도체주가 급락했고, 이에 코스피도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급락 중이다.
이날 저녁 발표될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달러·원 환율이 1540원대로 올라서며 외국인 이탈 요인도 커졌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전부 하락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4.9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7.14%, 에코프로(086520) -7.07%, 에코프로비엠(247540) -6.64%, 리노공업(058470) -6.02%, 코오롱티슈진(950160) -5.3%, 알테오젠(196170) -4.04%, HLB(028300) -3.43%, 펩트론(087010) -3.19%, 삼천당제약(000250) -2.2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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