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사상 최고가…삼전·닉스 실적 전망·목표가 또 상향 [핫종목]
삼성전자 5.51%·SK하닉 1.66% 상승
KB證 "삼전 목표가 53만원·SK하닉 380만원"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강세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증권사 목표치는 더 높아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8000원(1.66%) 오른 232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237만 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6500원(5.51%) 오른 3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1만 900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2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32만 3000원에 근접했다.
증권가는 메모리 업황 개선과 공급 부족 심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 원에서 380만 원으로 높였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280조 원, 454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분기 현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50%에 불과하다"며 "D램과 낸드 가격 역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기존 45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높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375조 3440억 원, 내년은 기존 추정치 대비 10.2% 높인 547조 8070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내년 메모리 시장은 올해보다 더 좋다"며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하고 가격 상승 탄력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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