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6% 강세…조선주 동반 상승[핫종목]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지난 2월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캐나다 CPSP 사업에 제안한 장영실함에 승함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 ⓒ 뉴스1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지난 2월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캐나다 CPSP 사업에 제안한 장영실함에 승함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조선주가 22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한화오션(042660)은 전일 대비 7400원(6.51%) 오른 12만 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21일) 급등했던 코스피가 이날 장 초반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고 있지만 대한조선(439260)(3.53%), 삼성중공업(010140)(2.44%), HD현대중공업(329180)(1.04%) 등 조선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견조한 실적 대비 조정 폭이 컸던 조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삼성중공업도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7거래일 중 6거래일 하락한 바 있다.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기대감도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장보고-III(KSS-Ⅲ) 기반 잠수함을 제안했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212CD 모델을 앞세워 경쟁 중이다.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경쟁 중이다.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그룹은 미국의 필리조선소, 호주의 오스탈 조선소를 확보하고 있어 MASGA 프로젝트가 추진될 시 미 군함 사업 확대 과정에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 16조 원(12척)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수주 성공 시 특수선 사업부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