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삼성증권 1Q 최대실적, 연간 눈높이↑ 목표가 18만원"

삼성증권 사옥(삼성증권 제공). ⓒ 뉴스1
삼성증권 사옥(삼성증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키움증권은 12일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증권(01636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2026년 연간 실적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를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 4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를 17% 상회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는 49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자산관리수수료도 165% 증가했다.

운용 및 기타 손익도 견조한 운용수익과 배당수익 증가 등 영향으로 10% 증가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연간 지배순이익 추정치는 증시 거래대금 증가 등을 반영해 기존 1조 3300억 원에서 1조 5500억 원으로 약 17% 상향했다"며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연간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6600원이며, 이에 기반한 예상배당수익률은 4.9%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다"고 했다.

이어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는 향후 발행어음 인가 기대감과 외국인 통합계좌 성장 등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통합계좌는 이달 7일부터 정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아직 초기인 만큼 외국인의 증시 유입 자금 규모 및 관련 수익 증가분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그 상방은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