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1500억원 규모 자율주행 법인 설립…상한가 직행[핫종목]

FSD 감독형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모델 S 운전석 내부 전경. 2026.04.27. ⓒ 뉴스1 신은빈 기자
FSD 감독형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모델 S 운전석 내부 전경. 2026.04.27. ⓒ 뉴스1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쏘카(403550)가 15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자율주행 전담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쏘카는 이날 4100원(30.00%) 오른 1만 781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쏘카는 약 6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주는 크래프톤에 전량 배정된다. 크래프톤은 쏘카의 주요 주주로 합류함과 동시에 신설 법인에도 별도 투자를 통해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다.

쏘카는 조달 자금을 5월 중 설립하는 신설 법인 '에이펙스 모빌리티'에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법인은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쏘카 역시 추후 이사회를 통해 현금과 데이터 자산을 출자하고 신설 법인 설립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법인은 투자 규모로 볼 때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의 최대 수준이다. 쏘카는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 중 전례 없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쏘카는 15년간 구축한 자율주행 데이터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역량을 신규 법인에 집중 투입한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