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 출구 가시화에 투심 부활…미래에셋 10.87%, 증권주 강세[핫종목]
상상인 7.75%, 한화투자 6.93%, 삼성 5.19%, 한국금융지주 4.67% NH투자 3.99% 키움3.78%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이란 협상 기대에 코스피가 장 중 6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권주도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7100원(10.87%) 오른 7만 2400원에 장을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증시 투자심리 개선 영향에 모그룹이 투자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초읽기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돼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상상인증권(7.75%), 한화투자증권(6.93%), 삼성증권(5.19%), 한국금융지주(4.67%), NH투자증권(3.99%), 키움증권(3.78%) 등 증권주 전반이 올랐다.
증권주 상승은 이란 사태 출구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따라 거래가 활발해지고 증시가 상승하면 증권사의 수수료 및 운용 수익이 늘게 된다.
주말 간 이뤄진 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은 결렬됐으나, 양국이 지속해서 협상 시도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이면 채널을 통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CNN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逆) 봉쇄로 이란을 압박하고 있으나 여전히 물밑에선 협상 시도가 이어지고 있단 보도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과의 협상 재개와 관련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상대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점"이라며 "그들은 매우 간절하게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코스피는 장 중 6026.52까지 오르며 30거래일 만에 6000선을 회복한 뒤 2.74% 오른 5967.75로 장을 마쳤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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