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이틀 강세…장중 130만원 넘어 전고점 경신[핫종목]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2025년 4월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서 두산밥캣의 미니굴착기 신제품에 탑승해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3 ⓒ 뉴스1 박종홍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2025년 4월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서 두산밥캣의 미니굴착기 신제품에 탑승해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두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3 ⓒ 뉴스1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두산(000150)이 연이틀 강세를 보이며 장중 130만 원을 돌파해 전고점을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9일 오전 9시 39분 전일 대비 9만5000원(7.89%) 오른 12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0만 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은 전날(8일)에도 14.78% 급등했다.

두산의 상승세는 주주환원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두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상향했다.

양승수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에서 두산이 저평가 돼온 이유로 보수적인 증설 기조를 주요 원인으로 판단해 왔다"며 "이번 사업보고서를 통해 두산 전자BG는 2026~2027년 합산 5315억 원 규모의 공격적인 시설투자를 발표했으며, 이는 2024~2025년 약 1283억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본격적인 CCL 시설투자 사이클을 통한 경쟁사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되며, 중장기 성장성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 또한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