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증시 반전 위해서는 코스피 5650포인트 안착 필요"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경제시장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3.4 ⓒ 뉴스1 이호윤 기자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경제시장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3.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4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강경 모드 장기화 시 상품 시장을 비롯해 채권과 외환 시장 모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관리로 환율, 금리, 주가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가 나올 수 있으나 미봉책일 것"이라며 "결국 중동 리스크의 빠른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200선으로 떨어졌다. 이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증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12개월 선행 PER의 9배인 5650포인트 안착이 필요하다"며 "달성 여부에 따라 대응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PER 9배 지지 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도주 분할 매수가 가능하다"며 "단기 급락으로 가격 매력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PER 9배 하회 시 중동 리스크 완화 신호 전까지 대기 모드를 가져가야 한다"며 "저가 매수 타이밍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