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투입 열어둔 美…전쟁 장기화 우려에 LIG넥스원 상한가[핫종목]

방산주 전반 강세

미국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작전 모습. 2026.02.28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한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언급, 전쟁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며 방산주가 급등 중이다.

3일 오전 9시 29분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 대비 15만 2000원(29.86%) 오른 66만 1000원에 상한가로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272210)(27.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2.34%), 현대로템(064350)(15.84%) 등 방산주 전반이 크게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장대한 분노' 작전을 시작한 지 사흘째에 접어든 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관해 "나는 지상군 투입에 대한 울렁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지상군은) 필요 없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필요하다면 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재 중동에서는 이란의 거센 반격으로 미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F-15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군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됐다.

단기전으로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말을 뒤집었다. 그는 "전쟁이 4주에서 5주 정도 걸릴 것"이라면서도 "그보다 훨씬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장기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