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60만원 간다"…SK증권 목표가 상향
"글로벌 AI 관련주에서 한국 메모리가 가장 저렴"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증권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를 160만 원으로 6.66%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25일 "D램 108%, 낸드 106% 등 올해 판가 전망을 상향하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급자들의 낮은 재고와 인공지능(AI) 메모리의 구조적 수요, 증설 여력 제약에 따른 가격 협상력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어난 176조 원, 영업이익률은 23% 증가한 72%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한국 메모리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기존 경기·세트 교체 중심의 순환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다.
그는 "메모리 호황이 유동성 확장과 동반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재평가는 시작도 하지 않았고, 글로벌 AI 관련주에서 한국 메모리가 가장 저렴하다"고 했다.
이어 "주식예탁증서(ADR)가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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