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코스닥은 '혼조세' [장중시황]

SK하이닉스 6.5% 오르며 지수 강세 이끌어
코스닥, 등락 거듭하며 높은 변동서 보여

코스피가 장중 5300선을 돌파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중 기준으로 7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가총액 1, 2위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30일 오전 10시 4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45p(1.25%) 상승한 5286.70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5321.68선까지 오르면서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썼다.

개인은 3274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4억 원, 기관은 270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6.5%, SK스퀘어(402340) 5.46%, 삼성전자(005930) 2.3%, 삼성전자우(005935) 2.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38%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3.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92%, HD현대중공업(329180) -1.1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01%, 기아(000270) -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27p(0.54%) 상승한 1170.68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장중 1155.79까지 하락했다가 1180.87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은 7840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68억 원, 개인은 634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연일 강세를 보이던 이차전지주는 약보합, 로봇주는 여전히 강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058470) 14.77%, 삼천당제약(000250) 2.89%, 리가켐바이오(141080) 2.63%, 펩트론(087010) 1.4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45%, 코오롱티슈진(950160) 1.05%은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4.87%, 알테오젠(196170) -1.74%, 에코프로(086520) -1.51%, 에코프로비엠(247540) -0.61%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금처럼 포모(FOMO) 섞인 수익률 게임이 전개되는 장에서는 장중 급격한 변동성에 빈번하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