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작년 순익 50.2% 성장한 1조315억원…"1조클럽 가입"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420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315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57.7%, 50.2% 성장한 수치로 '당기순이익 1조 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됐다.
리테일과 IB, 홀세일, 운용, OCIO 등 핵심 사업 전반의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단일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하며,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와 AI 혁신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를 발판 삼아 2028년까지 '지속 달성 가능한 RoE 12%'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리테일·IB·운용 부문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본 운용과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AI 기반 고객 분석, 영업·리스크 관리 고도화, 내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기하급수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전일 대표이사 주재 하에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2026년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부별 핵심 로드맵을 확정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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