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애프터마켓서 '87만닉스' 불기둥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이후 87만 원을 돌파했다.

28일 오후 5시 7분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만 2000원(9.00%) 오른 87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에서 85만 4000원까지 상승한 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자, 애프터마켓에선 87만 4000원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47조 206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1.2% 증가해 2024년 작성한 역대 최대 기록(23조 4673억 원)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8% 증가한 98조 14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역시 역대 최대 기록이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조 1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1% 증가한 32조 8267억 원이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2025년 3분기 기록한 종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최대 실적 작성 배경으로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증설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수요 폭증, 공급이 부족해진 범용 D램의 가격 급등이 꼽힌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