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일 만에 하락한 4885.75 마감…코스닥은 올랐다[시황종합]
코스피, 0.39% 하락…장 중 4935.48 '최고치' 찍고 반락
외국인 6077억원 순매도…코스닥은 0.83% 상승 마감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12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가 '오천피'(5000포인트)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91p(0.39%) 하락한 4885.7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823.88까지 내렸으나 후반 들어 반등에 성공, 4935.48까지 터치하며 역대 최고치를 거듭 경신했다. 하지만 마감 직전 약보합 전환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6077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789억 원, 개인은 354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불거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한 데에 따른 피로감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속도 조절 과정이 수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1.13% 은 상승했다.
이외 삼성전자우(005935) -3.43%, 기아(000270) -3.3%, 삼성전자(005930) -2.75%, SK하이닉스(000660) -2.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58%, HD현대중공업(329180) -1.08%, 현대차(005380) -0.2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0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1p(0.83%) 상승한 976.3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주춤한 가운데 코스닥은 986.23까지 오르며 2022년 1월 12일(991.71) 약 4년 만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8억 원, 기관은 284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59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3.83%, 에코프로(086520) 3.4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19%, 펩트론(087010) 1.6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6%, HLB(028300) 0.97%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 -3.02%, 코오롱티슈진(950160) -1.72%, 삼천당제약(000250) -0.54%, 리가켐바이오(141080) -0.4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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