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올랐다"…코스피 11거래일 연속 최고치, '시총 첫 4000조' 돌파 [시황종합]
코스피 4800선 안착…0.9% 오른 4840.74 마감
알테오젠 10% 급등…코스닥도 상승 마감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사상 첫 4000조 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19p(0.90%) 상승한 4840.74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004조 8790억 원을 기록하며 '4000조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며 11거래일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지수에서 159.26p(3.29%)만 추가 상승하면 5000선에 도달한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3385억 원, 외국인은 405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홀로 9381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특히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3% 넘게 급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6.48%, 삼성전자우(005935) 4.12%, 삼성전자(005930) 3.47%, SK하이닉스(000660) 0.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39%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2.13%, HD현대중공업(329180) -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92%, 기아(000270) -0.92%,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6%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종목·업종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격 매수보다는 저평가 종목의 '옥석 가리기'를 통해 순환매에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부연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3p(0.36%) 상승한 954.59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해 943.43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장중 10% 넘게 급등하면서 상승 랠리를 이끌었다.
기관은 379억 원, 개인은 57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홀로 83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 10.1%, 삼천당제약(000250) 10.06%, 코오롱티슈진(950160) 3.4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54%, 리가켐바이오(141080) 2.33%, 펩트론(087010) 0.65%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01%, 에코프로비엠(247540) -3.19%, 에코프로(086520) -2.22%, HLB(028300) -1.3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3.9원 오른 147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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