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최고치?…프리마켓서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2%대 강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증시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상승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가량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8시 9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547개 종목은 기준가 대비 1.11% 상승하고 있다.

이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최고가 랠리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4214.17에서 지난 9일 4586.32로 6거래일 만에 372.15포인트(8.83%) 오르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대형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2.09%) 오른 14만 1900원, SK하이닉스는 1만 7000원(2.28%) 오른 7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034020)(3.44%) 셀트리온(068270)(2.07%) 한화오션(042660)(2.38%) 현대로템(064350)(3.42%)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원익IPS(240810)(2.00%) HPSP(403870)(3.02%) 등 반도체주가 강세다.

지난 금요일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0.81% 상승했다. 다우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각각 0.48%, 0.65%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코스피 실적 추정치 상향 추세가 얼마나 강화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이미 단기간에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된 측면이 있는 만큼 이번 주에는 그 상향 강도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