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크래프톤,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15%↓

펍지:블랙 버짓(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펍지:블랙 버짓(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9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며 목표주가를 46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15.21%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PUBG IP 트래픽 감소 및 중국 지역 매출 순위 하향에 따른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PC펍지 월평균 트래픽은 64만 명으로 지난해 4개 분기 중 가장 부진했다"며 "4분기에는 포르쉐 콜라보가 좋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트래픽 감소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펍지와 BGMI가 평이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중국 지역 매출이 크게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수기 영향뿐만 아니라 콘텐츠 업데이트 부재로 인해 10월 이후 매출 순위가 다소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신작 '팰월드 모바일'과 '서브노티카2'는 지스타2025에 출품돼 기존 원작 팰월드의 콘텐츠를 잘 구현해 모바일 환경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봤다.

다만 "불명확한 출시 시점으로 인해 한동안은 기존 PUBG IP의 성과가 중요하다"며 "결국 PUBG IP 트래픽의 반등과 중국 지역 매출 순위의 반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