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주춤"…코스피는 4550선 등락[개장시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그간 급등했던 반도체주들이 숨을 고르며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 순매수로 강보합 전환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1p(0.05%) 상승한 4553.2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0.43% 내린 4531.46에 출발했으나 개인 순매수에 강보합 전환했다.
개인은 3683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444억 원, 기관은 2291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4%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6% 상승 마감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들은 잇단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부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1.00% 상승했으나 TSMC(-2.67%), AMD(-2.02%), 마이크론(-1.13%), 램리서치(-1.87%), 브로드컴(-0.08%) 등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9% 내렸다.
새해 들어 급등했던 삼성전자도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다. 삼성전자가 장 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3조 원, 영업이익 20조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7%, 208.2% 증가해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0.78%, 삼성전자우(005935) -0.68%, SK스퀘어(402340) -1.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7.23%, HD현대중공업(329180) 5.5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79%, 현대차(005380) 0.2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9p(0.16%) 상승한 948.8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11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0억 원, 외국인은 33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04%, 삼천당제약(000250) 2.75%, 펩트론(087010) 2.43%, 리가켐바이오(141080) 2.07%, 알테오젠(196170) 1.7%, 에코프로비엠(247540) 1.7%, 에코프로(086520) 1.51%, 코오롱티슈진(950160) 0.57%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5.8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6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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