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證 "삼성전기, 피지컬 AI 가치 저평가…목표가 25%↑"

테슬라향 매출 6080억→2조 원으로 성장

삼성전기가 개발한 라이다(LiDAR)용 초소형·고전압 MLCC.(삼성전기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iM증권은 5일 삼성전기(009150) 목표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25%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6배로 높인 영향이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 과정에서 삼성전기가 보유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가치는 아직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기의 테슬라향 매출이 2025년 6080억 원에서 2034년 2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테슬라 자율주행 설루션에 수동소자, 카메라, 기판 등 주요 컴포넌트를 메인 벤더로 공급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업은 자연스럽게 휴머노이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와 삼성전자(005930)의 주가 상관관계도 9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연구원은 "가동률이 오르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판가 인하 압력 완화 구간에서는 동행, 판가 인상 구간에서는 아웃퍼폼하는 추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