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가' 현대무벡스, 첫 2만원 터치…6%대 강세[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현대무벡스(319400)가 연일 급등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2만 원선을 넘겼다.

26일 오전 9시 43분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60원(6.24%) 오른 1만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 500원까지 오르면서 처음으로 2만 원선을 돌파했다.

주가는 이달 12일부터 랠리를 시작했다. 이달 19일 보합으로 마감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10거래일 중 9거래일 동안 오르는 중이다.

로보틱스 수주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로보틱스 사업부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임박했다"며 "2026년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신규 수주와 리드타임을 고려할 때 매출액 기준 연간 20% 이상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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