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뷰, 6거래일 만에 상장일 시초가 아래로 [핫종목]

지난 9일 상장한 테라뷰, 시초가 1만 2000원으로 거래 시작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9일 오전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테라뷰홀딩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돈 아논(Don Arnone) 테라뷰홀딩스 대표이사, 마이클 페퍼(Michael Pepper) 테라뷰홀딩스 CSO, 이충훈 삼성증권 부사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전무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영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테라뷰 홀딩스 KDR(950250)가 상장 6거래일 만에 상장일 기록한 시초가 아래로 떨어졌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테라뷰는 전일 대비 780원(6.23%) 내린 1만 174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상장한 테라뷰는 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8000원) 대비 50% 오른 1만 2000원에 형성됐다.

테라뷰는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100% 오른 1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다음날에도 6.44% 상승 마감했지만 이후 줄곧 내렸다.

현재 주가는 상장일 기록한 시초가 아래로 떨어졌다.

테라뷰는 1초에 1조번 진동하는 전자기파인 테라헤르츠의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정밀 비파괴 검사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도장, 리튬이온 배터리 전극 코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검사 설루션을 갖추고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