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새내기주 명인제약, 따블 이어 7%대 상승[핫종목]

창업주 이행명 대표이사. (명인제약 제공)
창업주 이행명 대표이사. (명인제약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명인제약(317450)이 '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7%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5분 명인제약은 전일 대비 8800원(7.22%) 상승한 13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명인제약은 공모가(5만 8000원 대비 6만 3900원(110.17%) 오른 12만 19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따블을 기록했다.

명인제약은 잇몸 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으로 이름을 알린 제약회사다. '이가탄F', '메이킨Q' 등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조현병·우울증·파킨슨병 치료제 등 200여종 이상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을 보유했다.

앞서 명인제약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4만 5000원~5만 8000원) 최상단인 5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587.0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7조3634억 원을 모았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