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기대감·美 엔비디아 훈풍…프리마켓, 1%대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상승…재생에너지·지주사도 강세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당선 기대감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국내 증시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8시28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1.06% 오르고 있다. 거래대금은 9879억 원으로 1조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23%, 2.41% 올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 주가가 오르면서 훈풍을 받는 모습이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8%), LG에너지솔루션(373220)(1.23%), KB금융(105560)(0.4%), 현대차(005380)(1.3%), 셀트리온(068270)(0.5%), 기아(000270)(1.1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다수가 오름세다.
특히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7.28%), 한화솔루션(009830)(6.19%), SK이터닉스(475150)(4.36%) 등 이 대통령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재생에너지 관련 업종들이 급등했다.
상법 개정안 처리 기대감에 지주사인 한화(000880)(4.53%), SK(034730)(4.53%)도 강세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 현대엘리베이터(017800)(5.03%)는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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