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작년 영업적자 950억원에…4%대 하락[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440110)가 2년 연속 영업적자 소식에 하락 중이다.
12일 오전 10시 4분 파두는 전일 대비 680원(4.61%) 내린 1만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 362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주가 약세는 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두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950억 483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순손실도 915억 853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낸드(NAND) 및 컨트롤러의 재고평가손 반영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고, 연구인력 확충과 신제품 개발 비용이 늘어나면서 경상개발비도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파두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 사업의 해외 고객사 매출이 본격화됐고, 신규 고객사 발굴과 매출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두는 지난해 매출 급감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기술특례제도로 증시에 입성한 파두는 시가총액 1조 원 기대를 모았으나, 첫 분기 매출에서 3억 원을 기록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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