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밤사이 기사회생…친환경株↑·남북株↓ '되돌림'
전일 급락했던 친환경 관련주 초강세…정책 수혜 기대감
남북 경협주는 낙폭 확대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미시간 등에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대선 승리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바이든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하는 등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일 오전 9시 8분 기준 태양광 업체인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3450원(8.08%) 오른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 수혜주로 거론된다. 전일에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8% 넘게 하락했었다.
풍력 관련 장비 수출업체인 씨에스윈드는 9800원(9.93%) 오른 10만8500원을 기록 중이고 두산퓨얼셀은 850원(2.10%) 오른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실가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솔홈데코(13.90%), KC코트렐(13.38%), 이건산업(5.96%), 에코프로(5.44%) 등도 상승세다.
전날 동반 하락했던 KB금융(1.20%), DGB금융지주(1.04%), JB금융지주(0.93%) 등은 은행주도 소폭 상승 중이다.
이 외에 전일 22% 하락 마감한 오성첨단소재는 560원(16.89%)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대마초 관련주로 분류되는데, 바이든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 발언을 하면서 수혜주로 꼽힌다.
그러나 전일 급등했던 남북경협주는 급락하는 모습이다. 인디에프(-9.78%), 아난티(-8.85%), 좋은사람들(-6.99%), 신원(-6.10%), 제이에스티나(-5.40%), 현대엘리베이터(-4.93%) 등은 동반 하락 중이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새로운 대북정책이 검토돼 한반도 정세가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예상 때문이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