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이전 반대'…금융노조, 오늘 광화문서 총파업 집회
3만명 참석 신고…오전 11시30분~오후 3시
- 김도엽 기자,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권준언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에서 총파업 집회에 나선다.
금융노조가 신고한 집회 신고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3만 명 규모 '금융노동자 총파업' 집회를 연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9·4 1차 총파업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금융기관을 굳이 흐트러뜨리는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듣고, (지방 이전 반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할 것"이라며 "투쟁 방향도 그것에 맞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반대를 요구하며 국책은행(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총파업에 나선다. 금융노조 소속 시중은행 역시 총파업에 나서지만 참여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자체 추산으론 이날 시위에 약 2만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금융노조는 △주4.5일제 도입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 △물가상승률·경제성장률을 반영한 임금인상(실질임금 삭감 금지)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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