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담대 또 조인다…비대면 금리 0.3%p 인상
감면금리 0.9%p→0.6%p 축소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IBK기업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하며 가계대출 문턱을 한층 더 높였다. 대출모집인과 일부 비대면 상품, 집단대출 등의 신규 접수를 잇달아 중단한 데 이어 금리까지 올리며 대출 수요 관리에 나선 모습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 i-ONE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했다.
우대금리를 0.3%p 축소하는 방식으로 최종 대출금리를 올리면서다. 기존 5년 주기형 주담대는 최저 5.1%대였으나 이번 인상으로 5.4%대까지 올랐다.
기업은행은 지난 6월 25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했다. 8월부턴 신규 입주 사업장에 대한 집단대출도 중단했다. 접수 재개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부턴 전국 영업점에서 변동형 주담대 신규 접수와 취급을 중단했다. 다른 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갈아타려는 주담대 수요도 막았다. 변동형이 고정형 대비 금리가 낮아 수요가 몰리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단 5년·10년 주기형 주담대는 그대로 취급하고 대출이동서비스를 통한 대환도 유지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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