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과징금 반토막에…KB금융 52주 신고가

전일 대비 7% 오른 17만 5700원에 거래
신한금융도 52주 신고가 기록

KB금융그룹 전경.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이 1조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대로 낮아졌다는 소식에 KB금융지주(105560)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 12분 K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1500원(7.0%) 오른 17만 5700원에 거래됐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는 3%대 오른 17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도 장중 10만 98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금융감독원이 전날(4일)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주요 은행 5곳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기존 1조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대로 낮춘 영향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전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곳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총 6000억 원 수준으로 의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증권사 제재안을 금융감독원에 돌려보냈다. 조치안의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법리 등을 보완해달라는 이유에서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