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2년 연속 2000억원대 당기 순이익 달성

영업이익 2842억…전년 대비 2.2% 감소
"올해 나라사랑카드 중심으로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

하나카드 로고.(하나카드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하나카드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2년 연속 2000억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217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2217억 원) 대비 1.8%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42억 원으로 전년(2905억 원) 대비 2.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총채권 연체율은 1.74%로 전년 동기(1.87%) 및 전 분기(1.79%) 대비 각각 0.13%p, 0.05%p 하락했다.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리스크 관리강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하나카드는 금융지주 및 당국의 엄격한 리스크 통제 하에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판매관리비 절감 등으로 연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이용손님 기반을 확대해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1등 지향 전략사업인 기업카드와 글로벌(트래블로그)은 손님관리 활동 강화 및 서비스 개선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