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8일부터 예금 금리 2.75%로 인상…시중은행 중 가장 높아
WON플러스 정기예금, 연 2.65%→2.75%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이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플러스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8일부터 개인 고객 대상 'WON플러스 정기예금'(6개월·12개월) 금리를 기존 연 2.65%에서 연 2.75%로 0.1%포인트(p) 올린다. 이는 시중은행 유사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은행들은 시장금리 상승세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잇달아 조정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KB Star 정기예금' 1년 만기 최고 금리를 연 2.60%에서 연 2.65%로 0.05%p 인상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4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2.60%에서 연 2.65%로 올린 바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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