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7.7%'에 커피 7잔까지…하나은행, '하나적금' 출시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 대상,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5만 좌 한도로 판매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더해 최고 연 7.7%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5%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선택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5%이다.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금 가입 고객 중 첫 거래 고객 대상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최대 7잔(기본 2잔, 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최대 3000명 5잔 추가)을 제공하고 있다.

또 주택청약저축 가입, 급여이체 등 추가 교차거래 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의 혜택이 제공되며,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가입 및 이벤트 응모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복잡한 조건 없이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