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올해 사회공헌 추진계획 수립…"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25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캠코의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사회공헌'이다. 캠코는 △책임 △신뢰 △혁신 △상생 등 조직의 핵심가치와 연계한 영역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책임' 영역에서는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지역 주민을 위한 숲 조성 '나라On 시니어일터' 운영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둔다.

'신뢰' 영역에서는 기존 대표 사업들을 지속해서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캠코브러리' 저소득층 제주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등이다.

'혁신' 영역에서는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을 통해 민간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인재육성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 영역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과 지역 사회사고 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누리 캠코'를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해 사회공헌 계획은 수혜자와 협업기관 지역사회 등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