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85개사 육성 시작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창업 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개소 이후 총 707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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