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파출소 어떻게 활용할까"…캠코 '국유재산 활용 아이디어' 공모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유재산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전국 7곳의 유휴 폐파출소 활용 방안 △리모델링 건물 활용 방안 △국유재산 정책 제안으로 나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명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9월29일까지 제안서 작성 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실무자 평가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총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45점) △주제 적합성(30점) △혁신성(15점) △효과성(10점)이다.
우수작에 선정되면 총 26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캠코 사장 상장을 수여한다. 분야별로는 △대상 1건(300만원) △최우수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 등이다.
캠코는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국유재산 활용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 협의를 거쳐 정책에도 접목시킬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유재산은 국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집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활용과 정책 추진에 국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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